치석 제거를 안하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잇몸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서 치석 셀프 제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치석 제거는 치과에서 치석 스케일링으로 가능합니다. 요즘은 치석 제거 비용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여 치석 제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치석 원인을 알고 양치 방법을 바꾸는 것이 치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치석 원인
치석이 생기기 전에 치태가 먼저 시작됩니다. 치태는 음식물을 먹은 후, 입안의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인데요. 이 찌꺼기가 세균과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물질이 치아에 점착되고 다양한 미네랄 성분과 접하게 되면서 딱딱하게 굳어진 것이 바로 치석입니다.
올바른 칫솔질을 하더라도 치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치석 제거를 하지 않으면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치석 스케일링을 해 주는 것이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석 줄이는 방법
치석을 줄이기 위해서는 치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올바른 양치 방법을 통해 치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 치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칫솔
올바를 칫솔질을 위해 어떤 칫솔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한데요. 칫솔은 이중 미세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 미세모는 긴 모와 짧은 모가 하나의 칫솔에 가느다란 모로 되어 있는데요. 짧은 모는 이를 닦고, 긴 모는 치아와 치아 사이 그리고 잇몸을 구석구석 닦을 수 있으므로 치태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계면활성제
이중 미세모를 선택하였다면 이번엔 치약에 관한 것인데요. 치약에는 양치 시 거품이 나도록 하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입안 점막을 파괴하며, 점액을 마르게 하여 다양한 잇몸 질환을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계면활성제가 거의 없는 치약을 선택하거나 입안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를 제거하기 위해 입안을 10번 정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물 온도
치태와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따뜻한 물로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치태 예방과 구취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40도가 넘어가는 물로 헹구게 되면 오히려 입안의 점막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뜨거운 물로 입안을 헹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양치 방법
보통 식사 시간에 맞춰 하루에 3번 정도 양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이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식간에 간식을 먹는 경우에 한해서인데요. 간식을 먹고서 양치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치태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후에 곧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보다 30분 정도 지나서 하는 것이 치태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식후 30분 동안 전체적으로 이가 자리를 잡으면서 안정화되기 때문인데요. 만일 30분 동안 입안이 찝찝해서 기다리기 힘들다면 식후에 물로 여러 번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치 시간은 보통 3분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3분 정도 이를 닦더라도 꼼꼼하게 닦지 않는다면 치태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칫솔질을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시간에 맞춰 칫솔질하기보단 구석구석 잘 닦는다는 생각으로 양치를 하는 것이 치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양치를 끝내고서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양치 후 곧바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30분 정도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좋은데요. 양치 후 먹는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우며, 또한 양치 후 입안에 코팅되었던 것이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쉽게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치석 제거를 위한 양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방법대로 따라 하면 치석의 원인인 치태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석이 생겨서 신경이 쓰인다면 치과에 방문하여 치석 제거를 위한 스케일링받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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