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이면 더 좋은 블루베리 효능 8가지

블루베리 영양성분은 플라보노이드와 각종 페놀화합물,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지만 대표적인 영양소는 안토시아닌 성분입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써 포도의 30배 이상 함유되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부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루베리 칼로리

블루베리 칼로리는 100g당 57.4kcal입니다. 딸기에 비해 조금 높은 칼로리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식품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칼로리는 아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GI지수는 53으로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혈당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생 블루베리를 사서 먹기도 하지만 요즘 냉동 블루베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루베리를 얼리면 영양성분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요. 냉동 블루베리는 섬유소와 칼슘의 영양이 높아지며, 비타민C, 탄수화물, 지방은 감소합니다.

 

하지만 블루베리 영양성분 중 대표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의 경우 블루베리를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농도가 더욱 짙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즉, 블루베리의 항산화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블루베리 효능

 

 뇌 기능 활성화

블루베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스는 뇌로 이동하여 신경세포 간 결합을 자극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뇌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뇌 세포와 신경 세포 조직을 치료하여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시력 향상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뿐만 아니라 안구질환이 발생하는데요.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항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를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야맹증과 백내장을 예방하며, 당뇨망막증 치료와 안구 건조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 예방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는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당뇨, 비만, 심장병, 이상지질혈증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체중 감소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들이 산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내 염증을 제거하며,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게다가 블루베리의 폴리페놀 성분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장암 예방

블루베리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산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장내의 독소 생성을 억제하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 미용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콜라겐 파괴를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피부 주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먼지, 대기오염물질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여드름과 관련된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탈모 예방

최근 젊은 층에서 탈모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서구식 식습관과 스트레스 때문인데요. 블루베리를 섭취하면 두피 모낭 세포에 탄력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하게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심장병 예방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을 낮추며 동맥이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게다가 세포독성물질인 호모시테인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관 손상을 방지하여 중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블루베리 먹는 법

블루베리만 섭취하기도 하지만 보통 우유에 갈아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섭취하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우유의 칼슘과 결합하여 대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블루베리를 섭취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블루베리와 우유를 함께 먹는 블루베리 스무디보단 블루베리 요거트나 블루베리 에이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블루베리와 방울토마토를 함께 갈아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때 소량의 올리브유를 타서 함께 먹으면 토마토의 지용성 성분인 리코펜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많이 먹으면 생기는 부작용

어떤 음식이든 몸에 좋다고 하여 많이 먹는다면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블루베리도 마찬가지인데요. 블루베리를 많이 먹으면 블루베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단순당 때문에 단백질 손상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단순당은 몸에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비만이나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량의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블루베리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한 블루베리 하루 섭취량은 28g인 16~20알 정도가 적당합니다. 28g을 한 번에 다 먹기보다는 여러 번 나눠서 먹는 것이 좋으며,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식후 2시간 후에 먹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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